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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제수용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4만8,000원 저렴

올 추석 제수용품을 마련하는 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평균 4만8,000원 저렴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7일부터 5일간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6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통시장을 통해 추석 차례상(4인 기준)을 차리는 데 평균 20만3,989만원의 비용이 소요돼 대형마트 평균(25만2,172원)보다 4만8,000원(19.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격비교 조사결과 조사품목 26개 중 밀가루, 술, 시금치를 제외한 23개 품목 모두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다. 채소류의 경우 25.1% 싼 것으로 나타났고, 육류(23.3%), 수산물류(22.5%), 과일류(13.6%) 등도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저렴했다.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사연구실장은 “매년 치솟는 물가로 인해 소비자의 가계 부담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의 전통시장은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과 넉넉한 인심으로 소비자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도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준비하면 보다 풍성하고 알뜰한 기쁨이 있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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