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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조사, 경공업中企 자금·채산성 악화

기협조사, 경공업中企 자금·채산성 악화2·4분기중 중소제조업의 생산및 판매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면서 채산성과 자금사정이 1·4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협중앙회가 종업원 5인이상 300인미만 중소제조업체 1,308개를 대상으로 「2·4분기(4.1-6.30) 중소제조업 경영실태」를 조사,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자금및 채산성 BSI(기업실사지수)는 각각 81과 93을 기록,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중소제조업체들의 재무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1·4분기(자금 88, 채산성 96)보다 악화됐다. 자금사정이 악화된 원인으로 응답업체의 34.9%가 판매부진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판매대금 회수지연(30.4%), 금융기관 차입곤란(12.4%) 등의 순이었다. 채산성 악화의 요인으로는 판매물량 감소(29.6%), 원자재가격 상승(23.0%),모기업의 수주단가 인하(22.1%), 판매가격 하락(15.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중소제조업의 경영상황을 나타내는 BSI는 생산 및 판매분야에서 각각 112와 115를 기록,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으나 1·4분기의 생산121, 판매118 보다는 다소 낮아져 전반적인 경기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공업 부문의 BSI는 모두 기준치 100 이하를 기록한 반면 중화학공업의 BSI는 전분기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돼 업종간 생산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기협중앙회는 설명했다. 한편 2·4분기중 중소제조업의 판매대금 결제는 현금이 40.5%, 어음 42.4%, 외상 17.1%를 기록, 어음결제 비중이 전분기(44.9%)보다 감소한 반면 현금과 외상비율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8/10 19:1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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