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추석차례상 비용 작년보다 11%덜들듯
입력2004-09-08 17:30:42
수정
2004.09.08 17:30:42
햇과일등 수급원활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14만9,690원으로 지난해보다 11%가량 덜 들 것으로 추정됐다.
농협유통은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 가격을 기준으로 추산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의 16만8,340원에 비해 1만8,650원이 줄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밝혔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추석이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늦어 햇과일과 햅쌀 등을 중심으로 수급이 원활한 만큼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다"고 설명했다.
햅쌀 600g은 2,050원으로 지난해 추석 때보다 8%가량 가격이 낮고 사과는 35.2%,배 36.8%, 대추 59.0%, 밤 21.0%, 탕국용 쇠고기 11.2%, 산적용 쇠고기는 4.6%가 각각 쌀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시금치는 1단에 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2%가량 가격이 높고 고사리는 6.4%, 두부는 5.4%가 각각 비싸며 참조기, 황태포 등 수산물도 가격이 높을 것으로 농협유통은 추정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