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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고채 97조9,000억 발행…역대 최대 규모

올해보다 10.7%↑

기획재정부가 내년에 97조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한다. 이는 1998년 본격적으로 국고채를 발행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적자 국채 27조8천억원을 포함한 순증 물량은 38조6,000억원, 상환용 물량은 59조3,000억원 발행한다.

올해 추가경정예산편성에 따른 연간 국고채 발행물량 88조4,000억원과 비교하면 10.7%(9조5,000억원) 늘어난다.

순증 물량은 올해 37조9,000억원보다 7,000억원 늘리고, 상환용 물량은 올해 50조5,000억원보다 9조2,000억원 많이 발행한다.

정부는 오는 10월 중에는 총 6조9,000억원어치의 국고채를 경쟁입찰로 발행할 계획이다.

3년물 1조8,500억원은 10일 발행하며, 5년물 1조8,500억원은 15일, 10년물 1조8,000억원은 22일, 20년물 7,000억원은 29일 입찰한다. 30년물 7,000억원은 3년물과 함께 10일 발행한다.



일반인은 1조3,8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하고 국고채전문딜러(PD)는 각 딜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20∼35%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국채는 딜러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0∼35% 범위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900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의 5%)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 이후 2영업일까지 국고채전문딜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고채 조기상환은 6,000원 규모로 10월 23일 실시하며, 국고채 교환은 명목채 6,000억원, 물가채 500억원 규모로 10월 17일과 24일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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