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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동향] 강남發 급등세 강북ㆍ수도권 확산

강남발 재건축 아파트 가격 급등세가 서울ㆍ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정부의 이번 재건축 전매제한 조치가 효과를 볼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5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이번 한 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1.98% 올랐다. 이중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새 평균 4.53%나 뛰었다 지역별로는 강남권(3.27%)과 강동권(1.76%)에서 가격상승세가 두드러졌고, 특히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3.07%, 5.94%의 가격상승률을 기록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저밀도지구내 재건축단지들은 일반주거지 종 세분화에 따른 개발밀도 하향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탓에 가격 오름폭이 컸다. 잠실 주공 3단지 15평형은 4억7,500만원, 주공 4단지 17평형은 6억1,5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강남권 이외 지역으로도 가격 상승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 기간중 양천구는 1.07%, 종로구는 1.23%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성동구(0.66%), 광진구(0.62%), 강북구(0.60%), 강서구(0.61%), 용산구(0.66%)도 가격강세를 보였다. 분당ㆍ일산 등 수도권 신도시 역시 평균 0.90%의 상승률을 기록,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 오름폭을 나타냈다. 한동안 보합권에 머물렀던 과천시와 광명시 아파트 값도 각각 1.55%, 0.95%의 상승률을 보이며 강세로 돌아섰고, 평택시 아파트 값도 1.40% 올랐다. 전셋가격을 서울지역에서 0.10% 올라 4주 연속 상승세를 탄 반면, 수도권에선 경기도의 전세값이 0.03%하락하고, 광역시 전세값이 0.01% 떨어지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중 서울 주요 지역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종로구 0.46% ▲강서구 0,45% ▲ 금천구 –0.80% ▲동작구 -0.44%로 조사됐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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