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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운수장비·기계·건설업종 강세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겹호재 영향으로 급등, 1,600선을 회복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33.48포인트(2.11%) 상승한 1,622.23포인트로 마감, 이틀 연속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1,500포인트 대에 머물렀던 부진을 벗고 1,600선을 훌쩍 뛰어넘는 1,626.28포인트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기준금리 인하와 골드만삭스 등 미국 금융기관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한 것이 요인이 됐다. 외국인이 오랜만에 오름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5,319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5,000억원 이상의 일일 순매수 규모를 보인 것은 지난해 10월11일(1조6,448억원) 이후 처음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3,531억원, 1,464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각각 5거래일, 8거래일 만에 매도로 전환했다. 업종 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장비(4.54%), 철강금속(3.13%), 기계(3.23%) 등 중국 관련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건설(3.93%)업의 상승 폭도 컸고 전기전자(2.90%)업종과 보험(2.24%)관련주 등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음식료(-0.12%), 통신(-0.21%) 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4.05% 급등했으며 P0SCO(3.88%)ㆍ현대중공업(6.41%)ㆍ한국전력(1.95%) 등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올랐다. LG필립스LCD(-0.11%)ㆍSK텔레콤(-1.61%) 등은 내렸다. 전날 급락세를 보였던 국민은행ㆍ우리금융ㆍ외환은행 등 은행주는 2~3% 반등했고 삼성증권ㆍ미래에셋증권ㆍ현대증권 등 증권주도 1~2% 정도 상승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한 514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없이 258개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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