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주협회는 국내 광고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고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국광고주대회가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광고주인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매체사ㆍ광고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광고미디어 정책의 개혁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광고주의 권익보호와 광고의 자유신장,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동서식품 김용언(사진 왼쪽) 회장과 GⅡR 이인호 고문이 각각 공로상을 받는다. 기업의 제품 판매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모델에게 수여되는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은 KTF ‘쇼’로 CF 스타로 떠오른 서단비(오른쪽)씨가 차지했으며 MBC의 ‘커피프린스 1호점’과 KBS의 ‘개그콘서트’, SBS의 ‘솔로몬의 선택’ 등이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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