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는 박진(사진) 전 국회의원을 국제지역대학원 석좌교수로 초빙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법대 출신인 박 전 의원은 16∼18대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방위원, 외교통상통일위원, 정보위원을 거쳐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아시아미래연구원 상임대표 등을 역임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박 전 의원의 외교 및 국제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지식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