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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계열 투자사, 퇴출위기 세실 지분 70% 보유

NH계열 사모투자회사인 NH애그리베스트제1호사모투자전문회사가 상장 폐지 절차가 진행중인 세실의 지분을 70%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큰 손해를 있을 위기에 처했다. NH애그리베스트는 10일 오전 공시를 통해 “현재 전환가격을 500원으로 가정시 세실의 상환전환우선주 3,00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지분율이 70.92%에 달한다”고 밝혔다. NH애그리베스트는 NH계열 투자회사로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70.3%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있다. NH애그리베스트가 현재 보유 중인 상환전환우선주는 총 150억원 규모로 지난 2008년 6월 세실이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지분을 취득했다. 당시 기준으로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3만원이었으며, 아직 전환된 주식은 한 주도 없다. NH애그리베스트 관계자는 “아직 우선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여부나 전환가액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만약 세실의 상장폐지가 현실화 될 경우 NH애그리베스트는 큰 폭의 손실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실은 현재 감사의견 거절 및 기업존속에 대한 불확실성 등 때문에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24일부터 거래가 정지돼있으며 세실은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지난 4일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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