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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 안전여행 위한 ‘세이프티 로드 캠페인’ 진행
유아용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캠페인이 열린다.
유아용 카시트 기업 다이치는 10일 휴가철을 맞아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한 ‘세이프티 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이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여행길’이라는 주제로 8월 한 달간 진행된다. 카시트 사용이 많은 휴가철에 카시트 장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 유아용 카시트 착용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기준 우리나라의 카시트 착용률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35.9%, 2011년 37.4%, 2012년 39.4%, 2013년 33.6%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볼 때 가장 낮은 수치다. 갈수록 유아용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률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이치는 ‘세이프티 로드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daiichi.kr)를 통해 여행 전 확인해야 할 카시트 안전 점검목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안전점검 목록 공유&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캠페인 점검목록을 친구, 가족 등에게 공유하고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1등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1명)을, 2등에게는 비타민 음료(100명)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9월 7일이다.
아울러 이번 ‘세이프티 로드 캠페인’ 확산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8회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 오프라인 캠페인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현장에서 캠페인 참여 인증샷을 찍어 SNS 계정에 올리고 캠페인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행사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는 각종 안전물품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로드 안전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다이치 관계자는 “매년 여름 휴가시즌이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여행 전 카시트 안전점검은 필수사항”이라며 “‘세이프티 로드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정보를 얻고 이벤트에도 참가해 선물까지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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