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법무법인 렉스·우현지산·세화 합병… 10위권'껑충'

"아시아 리딩 로펌으로 도약"

"아시아 리딩 로펌으로 도약하겠다." 27일 법무법인 렉스와 우현지산ㆍ세화가 합병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통합 로펌(명칭 미정)의 대표를 맡은 채정석 변호사는 "합병은 성장의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갖고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렉스ㆍ우현지산ㆍ세화는 이날 오전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조인식을 갖고 9월1일자로 합병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 합병으로 통합 로펌은 변호사 수가 86명으로 늘어나 국내 10위권 로펌으로 부상하게 됐다. 렉스는 송무와 기업법무, 우현지산은 부동산ㆍ건설 및 금융, 세화는 금융ㆍ기업과 해외투자 등의 업무 분야에서 각각 특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합병 후 전문분야가 확대ㆍ심화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공동 부대표를 맡은 세화의 박종백 변호사는 "상호지분 조절 같은 문제보다는 경영시스템과 비전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둔 덕에 '쉽지 않은 작업'이 잘 끝날 수 있었다"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시행하면서 언제든지 변화에 발맞춰 새 분야를 개척하는 로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채 대표는 제24회 행정고시와 제23회 사법시험을 합격하고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법무부 검찰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화그룹 법무실장을 지냈다. 기존 로펌의 대표인 박기웅ㆍ박종백ㆍ김동윤 변호사는 부대표직을 맡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