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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뱅크앤닷컴, 300억 투자유치

인터넷 PC업체인 PC뱅크앤닷컴(대표 김형모)이 국내외에서 모두 300억원의 자본을 유치, 사업다각화에 나선다.PC뱅크앤닷컴은 1일 삼성물산과 미래에셋으로 부터 40억원을 유치했으며, 곧 화교자본 180억원, 벤처캐피탈 80억원 등 모두 300억원의 자본을 받아 B2B등 신규사업을 편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자본과 함께 삼성물산과 전략적제휴를 체결, 아시아지역에서 인터넷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PC뱅크앤닷컴은 지난해 10월 인터넷PC사업 진출을 위해 타이완산업은행과 국민당 계열로 타이완 최대의 지주회사인 CIH(CENTRAL INVESTMENT HOLDINGS)가 공동 설립한 업체. 이번 제휴로 삼성물산은 벤처투자 사업을 맡고있는 골든게이트가 투자한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들을 아시아 및 중국지역에 화교 채널을 통해 수출하고, 화교자본과 함께 아시아 주요국가에 조인트 벤처를 설립, 아시아를 인터넷으로 묶어 B2B 기업간 상거래 사업을 펴기로 했다. (02)711-2100(교환 515) ◇PC뱅크앤닷컴=대만의 산업은행과 국민당 산하 기업이 투자한 국내 법인이면서 지난해 정보통신부로 부터 국민PC(인터넷PC) 업체로 선정된 특이한 기업이다. 방대한 화교상권을 바탕으로 아시아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이 높게 평가돼 유리한 조건으로 자본을 유치하고 있다. 올들어 전자상거래 및 엔터테인먼트 포털사이트인 OHYA(WWW.OHYA.CO.KR)를 통해 본격적인 인터넷 사업을 펴고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입력시간 2000/05/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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