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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0…경쟁구도 '안갯속'

범여 후보단일화등 남아 11월중순께나 구체화

대선 D-100…경쟁구도 '안갯속' 범여 후보단일화등 남아 11월중순께나 구체화 온종훈 기자 jhohn@sed.co.kr 오는 12월19일 실시되는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대선 본선 경쟁 구도는 아직 오리무중이며 본선 후보 등록이 임박한 오는 11월 중순께나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후보 검증의 부실과 함께 유권자의 미래권력 선택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모든 정파 가운데 가장 먼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대선후보로 지명하고 선대위 꾸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후보는 9일 대선 D-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 교체냐, 정권 연장이냐. 이것이 이번 대선의 기본 구도"라면서 대선 본선 행보에 본격 나섰다. 민주노동당은 10~15일 결선투표를 통해 권영길ㆍ심상정 후보 중 한명을 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범여권은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으로 나뉘어 이제 막 본격적인 경선레이스에 착수한 상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한달여의 순회경선을 거쳐 다음달 15일 손학규ㆍ정동영ㆍ이해찬ㆍ유시민ㆍ한명숙 후보 등 5명 가운데 한명을 당 후보로 지명할 예정이다. 민주당도 조순형ㆍ이인제ㆍ김민석ㆍ장상ㆍ신국환 후보의 5파전으로 경선을 시작, 다음달 16일 후보 선출대회를 갖는다. 특히 양당이 다음달 중순 이후 각각 후보를 선출한 뒤에도 범여권 후보 단일화 과정이 남아 있어 선거구도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늦게 짜일 것으로 예상된다. 입력시간 : 2007/09/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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