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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5만원 돌파 힘들듯

전문가 "수익성개선 노력 불구 모멘텀 부족"

풀무원이 최근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풀무원의 주가 상승 배경으로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메리트가 작용했던 만큼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단기차익 실현 물량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5일 대한투자증권은 풀무원이 최근 4일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내수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 이전에는 모멘텀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정재원 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풀무원은 급등세를 보이는 국산 콩 가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산 유기농 콩을 사용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내수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이 가시화되지 않는 한 5만원선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의 반등세는 최근 지수상승에서 소외된 측면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 연속 올라 이 기간동안 14.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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