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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


윤 일병을 죽음으로 몰고 간 군대 폭력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 일병 사건의 핵심을 찌른 한 시민의 인터뷰 내용이 화제다.

조한진(경남 진주시) 씨는 모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아닌 말로 군대 가서 참으면 윤 일병이 되는 거고, 못 참으면 (GOP총기난사 사건의) 임 병장이 되는 현실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군대 보내겠습니까?”라며 폭력이 일상화된 군대 조직 문화에 대해 지적했다.

군대 폭력이 야기한 군대 사건의 본질을 꿰뚫은 이라 말은 누리꾼들에 의해 표어처럼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이를 본 또 다른 누리꾼들은 “소름끼치도록 적절한 비유네” “윤 일병이 임 병장처럼 했으면 살인자라고 욕했겠지” “윤일병 사건은 신문기사도 방송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네요. 어쩌면 그렇게 잔인할 수 있는지 그들에게서 악마의 모습을 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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