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새해맞이 기획·특집 프로 '봇물'

지상파 습관·청소년 흡연 등 現사회 진단<br>케이블선 올 히트작 특집 편성등 재미 선사


방송계가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기획ㆍ특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지상파 TV는 경인년 한해를 전망하고 우리사회를 진단해보는 시사기획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련했다. KBS는 신년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습관'을 준비했다. 습관의 의미는 물론 어떻게 고정되고, 일상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습관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습관을 고치고 싶어하는 지원자들과 60여일에 걸친 실험을 통해 습관의 비밀을 밝혀낸다. 또 고품질 영상 구현과 한국문학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인 TV문학관을 부활한다. '앙코르 TV문학관'으로 새단장을 한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첫 방송은 3일 신년특집 프로그램으로 20분 늦춰진 밤 12시 25분부터 시작한다. MBC는 새해 첫날 신년 특집으로 청소년의 흡연문제를 진단하는 '담배, 편의점에서 길을 묻다'를 준비했다. 흡연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18세 이하 청소년을 새로운 표적으로 삼고 있는 담배회사의 은밀한 마케팅 전략을 공개한다. 도처에 널려있는 담배의 유혹에 노출된 청소년 흡연문제의 심각성을 진단한다. SBS는 내년 1월 3일부터 신년특집으로 출세를 통해 한국인의 삶을 조망하면서 한국사회의 정서와 가치관을 조명하는 4부작 다큐멘터리 '출세만세'를 준비했다. 출세에 대한 인간 보편적인 욕망과 출세의 양면성을 현장감을 살려 제작했다. 케이블TV는 올 한해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했던 프로그램을 골라 보여주고, 새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특집 편성하는 등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채널 올리브는 네티즌의 투표로 다시 보고 싶은 올리브 프로그램 베스트 15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미남이시네요'로 인기를 끌었던 박신혜, '아이리스'의 김소연 등이 뉴칼레도니아와 멕시코를 여행하면서 보여준 일상의 이야기를 다시 볼 수 있다. 또 미국 드라마(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부분을 편성해 30일부터 선보인다. 채널 XTM은 올해 마지막 격투기 이벤트 'K-1다이너마이트 2009'를 31일 독점중계 한다. 헤비급 대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일본 후지타 카즈유키의 매치 등 수퍼급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2009 에미상 수상작 특집을 28일부터 매일 선보인다. 이번 특집에는 화성탐사로봇의 5년간 활약상을 다룬 2009 과학기술자연 부문 최우수 작품상 '화성탐사 로봇 생존기', 멸종 위기의 산고릴라 살해사건을 통해 내전 중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실태를 그린 '누가 고릴라를 죽였는가?' 등을 방송한다. 채널 투니버스는 만화 작가 '이빈'의 원작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안녕 자두야'를 1월 1일 40분짜리 TV스페셜로 첫 선을 보인다. 1998년부터 10년간 총 12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돼 전체 80만부가 발행된 스테디 셀러인 '안녕…'는 2009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시리즈물은 올 상반기 소개할 예정이다. 채널 카툰네크워크에서는 신년특집으로 실사 영화 '벤 10'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와 시리즈물을 편성했다. 벤10 에일리언 포스의 주요 이야기들을 '옴니트릭스의 위기, 다시만난적, 악의 연합, 돌아온 벤, 마지막 전쟁' 등 다양한 주제로 묶어 선보일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