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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와 1타차 곽민서 첫 승 하나

LPGA 스윙잉스커츠 클래식 3R

그린적중률 70.3% 안정된 경기력

캐나다 골프신동 헨더슨 바짝 추격

2부 투어에서 꿈을 키운 곽민서(25·JDX)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스윙잉스커츠 클래식 셋째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곽민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레이크머세드GC(파72·6,50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모건 프레슬(미국)과 함께 1타 차 단독 선두 브룩 헨더슨(18·캐나다·9언더파)을 추격했다.

6년 전 미국 무대에 데뷔한 곽민서는 주로 2부 투어를 뛰었고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해 올 시즌 고대하던 정규 투어에 진출했다. 올해 6개 대회에 나가 3차례 컷오프 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 들어 그린적중률 70.3%의 아이언 샷과 라운드당 평균 27차례를 기록한 정교한 퍼트를 앞세우면서 꾸준히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 미디어의 관심은 이틀째 선두를 달린 헨더슨에 쏠렸다. 1997년생으로 아직 만 18세가 안 된 그는 LPGA 투어 회원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프로로 전향했으며 그보다 앞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캐나다 여자 프로 대회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캐나다 골프신동'이다. 지난해 US 여자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18)가 단독 4위(6언더파)에 올랐고 세계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펑산산(중국)과 함께 공동 5위(5언더파)에 자리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단독 7위(4언더파), 지난주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22·미래에셋)은 공동 8위(3언더파)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미국 루이지애나TPC(파72)에서 진행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는 에릭 컴프턴(미국)과 제이슨 데이(호주)가 중간합계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전날 악천후로 순연된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느라 3라운드도 일몰로 중단됐다. 컴프턴은 6번홀까지 돌며 4타를 줄였고 데이는 3개 홀에서 1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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