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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텍, 에이치비이온 지분 2.4% 인수

글로스텍은 전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에이치바이온 주식 7만주(전체 발행주식의 2.4%)를 43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에이치바이온은 황우석 박사가 2008년 5월 바이오 신소재와 바이오 장기, 체세포 핵 이식 연구, 동물 복제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12월 28일 임시주총을 앞두고 있는 글로스텍은 의과학 제품 연구개발, 줄기세포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접점 사업부문과 혼성집적회로, 전원공급장치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글로스텍은 에이치바이온 지분 인수를 통하여 바이오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로스텍 관계자는 “에이치바이온의 미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가치평가 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에이치바이온의 연구 업적의 상용화와 관련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스텍은 디브이에스코리아로부터 에이치바이온 주식을 인수함으로써 상장사 중 유일하게 황우석 박사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되었다. 에이치바이온의 황우석 박사 연구팀은 ‘체세포 핵이식 인간 배아줄기세포’에 관한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 ‘사이언스’ 논문에 보고된 황우석 박사의 ‘자가핵이식 1번 줄기세포(NT-1)에 관한 이 특허는 2004년 12월 30일 국제특허출원 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한 11개 국가의 국내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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