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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점검] 시민 참여... 이달중 울진.원성 완료

또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적인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과학기술부에 중앙통제상황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서정욱(徐廷旭) 과기부 장관, 정덕구(鄭德龜) 산자부 장관, 최수병(崔洙秉) 한전 사장, 오홍근(吳弘根) 국정홍보처장은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원전안전 종합점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미확인 용접부위로 부실공사의 의혹이 제기된 울진 1호기를 포함, 울진 원전과 월성 원전에 대한 점검을 오는 25일부터 실시키로 하고 영광·고리 등 다른 원전에 대해서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환경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공동점검단을 정한데다 점검기간 또한 5일이라는 짧은 시간으로는 원전의 총체적 문제점을 조사할 수 없어 시민단체가 들러리 노릇에 그칠 것이 뻔하다』며 반발해 파행이 우려된다. 점검단은 1차 점검 결과를 다음달 초 공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원전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수기자MINS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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