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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주가 5일선 회복

1. 마감시황 ▶ 미국 증시가 양호한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으로 인한 랠리를 보임에 따라 국내증시도 상승출발하며 거래소시장은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는 모습. 외국인이 이틀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도 비차익 위주의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나 개인의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 ▶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이 7일 연속 매도에 가담하며 하락폭을 확대시키는 모습. 신규등록된 레인콤이 상한가에 진입하였으나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인 KTF, 하나로통신, NHN 등이 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 2. 마감지수 거래소 811.20P (+3.70P, 0.46%) 코스닥 45.45 (-0.59p, -1.28%) 3. 특징주 # 철강주 - 철강주들이 11월 영업익 개선과 후판가 인상 등에 따른 실적 호전 전망에 힘입어 상승 - POSCO(A00549) 2.27%, 동국제강(A00123) 4.37% 상승 # 현대미포조선(A01062) -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9.70% 급등. - 금일 메릴린치 증권 창구로 매수세 유입, 전날에 이어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 한편, 외국인은 전일 37,000주를 순매수를 보이며 거래일수로 11일만에 순매수로 전환. 외국인은 지난 4일부터 10일간 순매도 시현한 바 있음. - 조선업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동사를 조선업체 중 내년 수익성 차별화가 가능하고 동종업체 대비 주가 수준도 낮은 것으로 평가. # 농심(A00437) - 동사가 라면값 인상에 따른 매출 신장 기대감과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7.67% 상승. - 주요 증권사들은 라면값 인상으로 동사의 판매량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향후 수익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 # 삼화왕관(A00445) - 동사가 올해 경상이익이 19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74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시함에 따라 10.44% 상승. - 동사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지난해 54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 전망. 그러나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지난해 127억원에서 감소. 매출은 689억원으로 지난해 722억원에서 감소. - 회사측은 투자유가증권 매각을 통해 77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했으며 차입금을 전액상환해 무차입경영을 실현했다고 밝힘. # 현대오토넷(A04210) - 동사가 워버그핀커스와의 지분매각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3.48% 상승. - 동사는 하이닉스와 현투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각각 23.42%, 34.98%를 매각하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워버그핀커스와 협상을 해왔으나 전날 최종 결렬을 발표. - 한편 차기협상자로 국내 KTB네트워크(A030210) 등과 지분매각 협상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회사측은 밝힘. # 씨엔씨엔터(A03842) - 미국 시카고시 택시에 단말기를 공급하는 적격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힘에 따라 1.86% 상승. - 시카고시는 총 12개 업체를 선정했고, 해당 기업들은 시카고 택시회사와 개별 접촉을 통해 단말기 공급계약을 추진하게 됨. 시카고시는 향후 신용카드는 물론 직불카드, 스마트카드 등의 단말기를 시카고시 택시 전체에 설치할 예정. - 회사측은 현지 한인 택시 회사를 중심으로 영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미주시장 전역으로 택시 단말기 공급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4. 장세전망 ▶ 뚜렷한 모멘텀 없이 횡보세를 지속하던 미국시장이 다시금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기대감으로 랠리를 보임에 따라 국내 증시 역시 이와 연동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 그러나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전고점 돌파는 힘에 부치는 모습으로 전고점의 저항과 5일 및 20일 이동평균선 지지 사이의 지수움직임이 예상됨. ▶ 전고점 돌파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지수관련주 보다는 개별종목로의 종목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큰 시점으로 종목별 시장대응이 유효한 시점. 외국인 매수가 재개됨으로서 외국인 관심주 및 배당기준일이 다가옴에 따라 배당관련주, 개별재료보유주 등으로 관심의 폭을 확대할 시점.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20일 이동평균선이 다시 붕괴됨으로써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보이며 핵심 우량주로 매매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음. [대우증권 제공]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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