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보안」 강화 SW 수출/넷스케이프
입력1997-06-25 00:00:00
수정
1997.06.25 00:00:00
【워싱턴 AFP=연합】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사는 이용자들이 온라인서비스 사용시 정보보안능력을 대폭 증가시켜주는 암호화소프트웨어를 수출한다고 24일 발표했다.넷스케이프가 이번에 최초로 수출하는 소프트웨어는 비밀번호(패스워드)나 「키(key)」소프트웨어 없이는 정보를 검색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과거 냉전시기에는 적국으로 주요 소프트웨어가 유출되거나 정보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수십억달러를 사용했었다. 일각에서는 이 암호화 소프트웨어가 유통될 경우 정부의 암호화기능 저하와 해독능력을 줄여 테러증가 등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1백28비트의 암호화기능을 가진 넷스케이프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는 기존 56비트 소프트웨어의 암호화 기능보다 훨씬 앞서 있어 해커들로부터 해킹보호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