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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핵심 주역인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 성과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9일 ‘제16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3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기술관련 최대 규모 종합전시회다. 이날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쩐 반 뚱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 왕리샤 중국 섬서성 부성장 등 국내외 정부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하는 중소기업, 성장하는 창의인재, 대한민국의 창조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최신기술 동향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전시회와 국제트리즈페스티벌, 1팀 1기업 프로젝트 등 각종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중소기업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선보이는 기술혁신관과 산학연관에서는 스마트웨어러블 디바이스, 3D 프린터, 한방화장품 등 각 분야의 우수기술 및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미래 유망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트렌드체험관에서는 국내 기술로 탄생한 ‘드론파이터’ 제품 시연과 드론 비행 이벤트가 열리, 이외에도 가상현실 체험장치 등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채워진 기술인재관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모바일 로봇, 거미로봇, 거북선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한·베트남 기술교류 업무협약 체결식, 공공기관 기술혁신 지원 상담회, 중국 섬서성 투자상담회 등 글로벌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기술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 나의꿈 창작공모전’ 과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이 공동과제를 발굴해 해결하는 ‘1팀 1기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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