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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소 최종원ㆍ구경회씨 美 인명사전 ‘후스후’ 등재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의 연구원 2명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사전`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나란히 올라 화제다. 원자력연구소는 3일 방사성폐기물처분연구부 최종원(46) 박사와 기계공학연구부 구경회(39)박사가 각각 고준위방사성페기물 처분연구 분야와 액체금속로 구조공학 분야의 학술적인 기여와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후즈 후의 2004년 과학엔지니어링 부문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지난 17년간 핵연료주기와 방사성폐기물 관련 시스템 설계 및 평가, 안전성 연구 등을 통해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32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4개의 발명특허를 획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구 박사는 액체금속로 및 원자로의 기계구조 분야에서 지금까지 3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고, 8편의 전문 구조해석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술 등록하는 등 연구 업적을 남겼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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