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해수부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쪼개진 후에는 농림부 어업자원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장, 농림부 수산정책관을 지내는 등 수산 분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농식품부에서 세계 최초의 넙치 게놈 해독, 세계 두 번째 민물장어 인공종묘 생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스페인 라스팔마스 총영사관 수산사무관, 주 미국대사관 파견근무, 해수부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해 국제 감각도 뛰어나다. 지난해 농식품부를 떠나 국립수산과학원장으로 재직해왔다. 1년여 만에 새로 부활한 해수부 차관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셈이다. 호탕한 성격에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춰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수산 분야 전문가여서 해양 분야 전문가인 윤진숙 장관 내정자를 보좌하기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부인 차은주씨와 2남을 두고 있다.
▲1961년 부산 ▲부산 동성고 ▲부산수산대 자원생물학과 ▲수산청 증식과 ▲㈜라스팔마스 총영사관 수산사무관 ▲해양수산부 선박관리담당관 ▲주미 대사관 주재관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원장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