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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외교등 참석 '한미우호의 밤' 행사
입력2005-06-14 18:31:24
수정
2005.06.14 18:31:24
한미우호협회(회장 박근)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16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미우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등 국내 주요인사와 마크 민튼 주한 미대사관 대리대사, 리언 라포트 주한 미군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장병, 한미우호협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한미 양국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산 어린이집’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데트릭 엘 브리스코 소령(용산지구대 제94 헌병대대),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폴 티 드라이손 소령(미 제51사단 전투비행단 지휘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양국간 이해와 우의 증진에 크게 기여한 주한 미군 5명에 대해 ‘한미우호상’이 수여된다.
한미우호협회는 한국과 미국 양국간 상호 우의를 다지고 동맹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91년 설립된 민간단체이며 현재 2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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