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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FnC코오롱 흡수합병은 호재"

현대증권 "사업구조 다각화로 주가에 긍정적"


코오롱이 계열사인 FnC코오롱을 흡수합병하는 것은 사업구조 다각화 측면에서 호재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의 자회사 흡수합병은 타이어코드와 필름 등 기존의 수출 위주 사업구조에 내수 위주인 의류사업을 추가할 수 있어 사업구조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에 흡수합병되는 FnC코오롱은 스포츠의류 및 패션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774억원, 영업이익 363억원, 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이 증권사의 박용대 연구원은 “코오롱은 원재료 가격 하락, 원화 약세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지난 2007년 코오롱유화 합병, 이번 FnC코오롱 합병 등 구조조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아라미드 및 광학용 필름 증설 등 설비투자에도 적극적”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로 4만3,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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