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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연말연시 Y2K바이러스 소개

연말연시를 앞두고 Y2K(컴퓨터 2000년 인식) 문제에 편승한 컴퓨터 바이러스와 해킹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정보통신부는 Y2K문제 해결을 위장하거나 문제 해결을 방해하는 바이러스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망, 컴퓨터 사용자들의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정통부가 밝힌 Y2K 바이러스를 소개한다. ◇조심해야할 바이러스 위장 바이러스= Y2K문제 해결을 위한 유틸리티, 패치 등으로 위장해 컴퓨터 사용자에게 전달된 후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바이러스. 예를 들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제공한 2000년 카운트타운 시계인 것으로 위장하는 「Y2K COUNT」나 Y2K 패치를 가장한 W32/FIX 등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거짓 바이러스= Y2K문제가 없는 시스템에 Y2K문제가 있다는 등 다양한 내용의 메일이나 공지사항을 통해 사용자를 혼란에 빠뜨리는 메시지. DISENY HOAX, GHOST, A.I.D.S. HOAX 등의 바이러스가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 공격 바이러스= Y2K문제 해결을 방해하거나 해결 프로그램을 방해, 문제를 유발시키는 바이러스. 또 해킹과 결합, 사용자 정보유출을 노리거나 시스템 날짜를 변경하기 위해 공격을 감행, 문제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있다. PRETTY PARK, BACK ORIFICE 2000, SUB7 등이 나타나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기타= 새 천년을 기념한 축하 카드, 기념 카드 형태로 돌아다니는 Y2K기념바이러스도 있다. HAPPY 99 등과 같은 메일로 들어온다. 또 기존 바이러스들이 활동 일자를 변형, 잠복기간을 거친 후 2000년을 전후해 집중적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많다. ◇바이러스 예방법 정품 백신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해킹 프로그램에 의한 사전 공격을 막기 위해서는 해킹침입 자동탐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 비상 데이터 복구시스템도 갖춰야 한다. 또 사고가 발생하면 한국정보보호센터 컴퓨터 바이러스 대응팀(02-3488-4139)이나 해킹침해사고 대응팀(02-3488-4119)로 연락,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류찬희기자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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