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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자연학교, 대자연서 편안한 휴식을

정선에는 콘도, 호텔같은 숙박시설이 없다. 여관은 여러 개 있으나 가족동반여행에는 적당하지 않다. 이때 조양강가의 정선자연학교를 찾는 것도 괜찮을 듯.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폐교된 초등학교 분교 건물의 내부를 개조해 50여명이 한꺼번에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로 만들었다. 온돌방은 물론 단체 손님을 위해 침대방도 있으며,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조리시설 등을 갖췄다. 학교 앞 운동장은 간이 식탁을 만들어 야외에서 바비큐 식사를 하거나 가볍게 와인 한잔을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영장, 캠프파이어 시설이 있고 주말에는 야외무대에서 영화도 상영한다. 특히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가파른 절벽을 배경으로 조양강의 맑은 물이 흐르는 게 한폭의 한국화를 연상시킨다. 땅거미가 내릴 무렵 야외에 앉아 저녁식사를 하노라면 피로가 절로 풀리는 듯하다. 조양강에서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쉬리 등이 많이 잡히는데 1만원 정도면 매운탕 꺼리를 살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 탐험도 즐길 수 있다. 동강의 상류 지류인 조양강을 따라 걸으면서 정선의 비경을 맛보는 트레킹, 덕송리~이절리~월촌리의 강을 따라 절벽과 기암괴석을 감상하는 산악자전거(MTB), 보트를 타고 수십 개 여울을 지나는 래프팅, 대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오토캠핑 등이 가능하다. 모든 장비는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준다. 하룻밤 사용료 1인당 1만5,000원(조식 제공). 문의 한국탐험학교 (02)6263-3924입력시간 2000/04/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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