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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외국계銀 작년 순익 38% 급증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11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가 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33개 외국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 익은 전년보다 38.8%(1,148억원)가 증가한 4,1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부문 이익 증가와 파생상품 관련 손실 감소 등 에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33개 외국은행 가운데 30개 은행이 흑자를 기록했고 3개 은행만이 적자를기록했다. 은행별로는 독일계인 도이치은행이 746억원의 흑자를 내 가장 많은 순이익을 기록했고 HSBC 594억원, 씨티 562억원, 유비에스 383억원,JP모건체이스 33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은행은 지난 2001년 5,542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한 후 2002년 2,962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경영효율성을 나타내는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전년보다 0.06%포인트 증가한 0.59%를 기 록했다. 지난해 33개 외국은행의 총자산은 유가증권 투자규모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25.9% 늘어난 69조9,010억원으로 전체 은행권 총자산의 6.0%를 차지했다.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61%로 전년 말보다 0.80%포인트 증가했고 연체 대출비율은 1.48%로 0.55%포인트 증가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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