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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대표최고위원-최고위원 중심… 28일 확정

한나라당은 당대표 중심의 단일성 지도체제를 대표최고위원-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또 17대 국회 개원에 맞춰 소집되는 임시국회에서 안보ㆍ경제ㆍ민생문제 등 당면현안 해결에 주력하기 위해 현 당헌상 내달 15일 이전에 치르도록 한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7월 28일 이전’까지로 늦추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25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오는 28일 당원대표자대회를 개최, 당헌개정안을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날 운영위를 통과한 당헌개정안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전당대회에서 1만명 이내 선거인단의 직접 투표(50%), 여론조사(30%), 국민참여형의 인터넷 또는 휴대전화투표(20%)에 의해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 최다득표자를 대표최고위원으로 뽑기로 했다. 또 젊은 층과 여성, 네티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고 집행기구인 상임운영위원회에 여성대표 2명, 청년대표 1명, 네티즌들이 뽑은 네티즌대표 1명 등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확대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현 대외협력위원회를 ‘국민참여위원회’로 강화하고, 지구당 폐지에 따른 당 하부조직 관리를 위해 원외인사를 중심으로 ‘정치발전위원회’를 신설, 운영키로 했다. 이어 당헌개정안은 그동안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선출해온 정책위의장은 정치력보다 전문성을 중시, 대표최고위원이 임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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