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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에게 새 애인 소개?

QTV '연애 반란 : 내 연인을 부탁해' 눈길


SetSectionName(); 헤어진 애인에게 새 애인 소개? QTV '연애 반란 : 내 애인을 부탁해' 눈길 한국아이닷컴 윤태구 기자 ytk5731@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헤어진 연인에게 다른 이성을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뜨겁게 사랑하다 쿨하게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 또 다른 사랑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을 표방하는 QTV(대표 이지연)가 오는 19일부터 선보이는 '연애 반란:내 애인을 부탁해'. 헤어진 연인에게 '새로운 사랑'을 선물한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 한쪽이 나머지 한쪽의 소개팅을 의뢰하면서 두 사람의 '러브 히스토리'와 새 사람을 주선하는 이유를 소개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꾸민다. 얼핏 보면 21세기형 '쿨한 사랑'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한때 서로에 대해서는 세상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연인이었던 만큼 이들의 만남엔 묘한 감정의 기운이 맴돌기 마련이다. 출연자 모두가 실제 사연의 주인공이고 그들의 복잡미묘한 러브 라인 역시 100% 실제 상황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은 각본이 필요없다. 자신도 모르게 솟아 나오는 주선자의 감정 표현이 각본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이 프로그램의 진정한 묘미라고 할 수 있다. 김홍석 QTV 제작 PD는 "만남과 이별로만 양분화된 사랑에 대한 정의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옛 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의외의 반전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 포인트"라고 말했다. '연애반란 : 내 애인을 부탁해'의 첫 의뢰인은 교통방송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권미소(28·여)씨. 그녀는 한때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성격 차이로 헤어진 옛 남자친구 이상준(33·의사)씨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여자를 소개해주고 싶다며 소개팅 주선에 나선다. 오는 19일 밤 12시 첫 방송.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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