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제곡물가 급등..美 농업보조금 중단

국제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 농민들이 정부 보조금을 못받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 곡물가는 오르는 한편 미국 중서부 곡창지역의 작황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농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져 곡물가격에 연동해 지급되는 각종 보조금이 중단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셰비빌 지역에서는 지역 주산물인 콩과 옥수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농지가격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의 은행 예금 잔고도 날로 늘고 있다. 농업이 이처럼 번창하고 있지만 각종 정부 보조금 지급업무를 담당하는 농무부 지역사무소는 방문객이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WSJ는 “미국 정부가 1930년대부터 농민들에게 각종 명목으로 보조금을 지급해왔으나 요즘은 곡물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는 바람에 가격보전을 위해 주는 보조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게 됐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