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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국립무용단 `자연인' 등 공연

국수호씨가 단장겸 예술감독으로 있는 국립무용단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창작무용 「자연인」과 「티벳의 하늘」을 26일부터 29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 올린다.무용평론가이자 시인인 김영태씨의 시「자연인, 티벳의 하늘」을 종합춤극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자연인」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 인간· 달 그리고 음양오행설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티벳의 하늘」은 탄생과 죽음, 윤회사상을 춤으로 표현한 것이다. 「자연인」은 「살풀이」를 바탕으로 한 「살풀이 80」등 한국적인 소재로 끊임없이 변화를 꾀해온 중견현대무용가 이정희씨(중앙대교수)가, 「티벳의 하늘」은 국수호단장이 각각 안무했다. 국단장은 『국립무용단도 이제는 변해야 한다. 장르간의 파괴가 이뤄지고 있는 요즘 오랫동안 고수해왔던 전통에서 벗어나 춤문화를 현대무용과 어떻게 조화시켜야 하는가를 생각할 때이다』고 설명했다. 국립무용단은 한국 전통무용을 바탕으로 현대무용과 발레의 테크닉을 곁들인 이번 공연을 위해 김희진씨(이화여대 무용과강사)와 김긍수씨(국립발레단 지도위원)시를 트레이너로 초청, 3년전부터 특별지도를 받아왔다. 음악은 임동창씨(자연인), 홍동기씨(티벳의 하늘)가 맡았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7시, 토·일요일 오후4시 (02)27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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