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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한미약품] '백혈구 증식인자 ' 흑염소이용 단백질 의약품

백혈구 증식인자는 고가 단백질 의약품으로 주로 대장균 배양이나 동물세포배양법에 의존해 왔는 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정제가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따라서 이 의약품의 가격은 G당 수억원에 이르는 등 고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한미약품은 흑염소를 이용해 기존 생산단가를 100분의 1로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아냈다. 지난 98년 형질전환 흑염소 메디(MEDDY)를 탄생시켰고 지난해 하반기에 메디 우즙으로부터 순수한 G-CSP 분리정제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 5월께에는 10여마리 이상의 우수 형질전환 흑염소를 확보, 이들로부터 분리, 정제한 백혈구 증식인자를 가지고 내년까지 전임상을 마치고 2003년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이 기술이 정착될 경우 백혈구 증식인자외에도 고가의 단백질의약품을 개발하기가 수월해져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잇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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