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핌코CEO "한국등 신흥국 국채 가장 유망"

"선진국중엔 독일 선호"

SetSectionName(); 핌코CEO "한국등 신흥국 국채 가장 유망" "선진국중엔 독일 선호"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의 모하메드 엘-에리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국채보다 멕시코ㆍ브라질ㆍ한국 등 신흥시장 국채와 독일 국채를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에리안은 8일(현지시간) 호주에서 로이터TV와 회견을 갖고 "단기 국채 중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반전하고 있는 멕시코ㆍ브라질ㆍ한국 등 신흥국 국채가 가장 유망해 보인다"며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 보다는 재정 위기가 가장 덜한 독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미 국채에 대해 그는 "몇 달 안에 공급 우려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해 4ㆍ4분기와 올 1ㆍ4분기에 보여준 안정된 흐름이 지속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엘-에리안은 이어 올해 투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요소로 국가재정 문제보다는 인플레이션을 꼽고 있음을 시사했다. 재정적자 문제와 관련해 그는 "올해 핌코는 국가재정 위기를 가장 큰 이슈로 보고 있다"면서도 "그리스의 경우 외부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국가부도 위기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인플레에 대해서 그는 "인플레 문제가 올 후반부터 강도가 커지는 고민이 될 것"이라며 "내년이나 후년께 인플레가 실제적으로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는 인플레 헤지 상품 투자에 대해 "이미 가격이 많이 올라 싸다기 보다는 적정해 보인다"며 "더 매력적이 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화 정책과 관련해 핌코는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조정할 가능성은 낮고 호주와 노르웨이, 신흥국들의 금리가 빠르게 오를 것이라 예상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