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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선물·차례상! 안방서 '뚝딱'

굴비·갈비세트 등 인기상품 준비…카드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 줄여



‘설 선물은 사야 하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는 싫고….’ 고단한 일상을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명절은 온가족을 만나는 기쁜 시간이기도 하지만 명절 음식 준비, 선물 준비 등은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특히 가족ㆍ친지들을 위한 설 선물을 준비하는 일은 즐거운 일임에도 불구 명절 전에 처리해야 할 일이 많은 직장인들에게는 명절이 시작되기도 전에 심신을 지치게 할 수도 있다. 무엇을 살지 어디서 살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사람이라면 가까이에 놓여있는 TV리모컨을 들어 홈쇼핑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홈쇼핑은 설 선물로 손색 없는 상품들만 엄선해 판매방송을 연달아 내보내 주는데다, 카드 무이자 10개월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호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문을 두드릴 수 있다. 올해 홈쇼핑 업체들은 평소 매출의 최대 30%가 늘어나는 대목 중의 대목 설날을 맞아 다양하고 실속 있는 상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태세다. GS홈쇼핑은 9일부터 14일까지 ‘기분 좋은 설 상품전’ 특집방송을 실시해 육류, 굴비, 과일 등 식품을 비롯 효도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과 한복 등 아이들을 위한 상품을 마련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설 선물 1순위인 갈비와 굴비 등 특산물. 갈비의 경우 3종류 7만세트의 물량이 준비돼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윤상섭 인삼 갈비찜 7.1kg’이 6만9,900원, 블로그 스타 현진희씨의 ‘베비로즈의 꿀돼지 LA갈비’가 3만9,900원이다. 지난해 GS홈쇼핑에서 인기몰이를 한 베니건스 바비큐폭립은 설을 겨냥해 ‘베니건스 엠파이어 찹스테이크와 바비큐폭립 세트’(6만9,900원)를 출시했다. 굴비 등 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특산물도 다양하다. GS홈쇼핑은 특산물 산지와 직거래 계약을 체결, 저렴한 가격에 참굴비, 토종꿀, 곶감 등을 판매한다. 21~22cm 굴비 40마리로 구성된 ‘구가네 참굴비 대장대’는 5만9,900원, 지리산 함양 마천농협에서 생산된 ‘농협 토종꿀 1.2kg 2병’은 5만9,900원이다. CJ홈쇼핑도 이번 설을 맞아 갈비, 제수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특히 부모님 효도상품으로 손꼽히는 홍삼제품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정관장 홍삼 대보 180포’(25만8,000원) 특집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정관장 홍삼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돼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한국인삼공사에서 제조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해부터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면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해 회사측은 이번 설에도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절용 단골상품인 ‘제기세트’도 설 선물로 제격이다. CJ홈쇼핑은 오는 11일 ‘남원 고급 물푸레 전통 榮 제기세트’ 판매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청과와 냉장삼겹살 등 신선식품을 보다 강화했다. 특히 얼리지 않은 생고기 상태로 배달해주는 ‘하이포크 생삼겹세트’(5만원), 청정해역에서 잡아올린 제철 참조기로 구성된 ‘영광굴비 선물세트1호’(9만9,000원)가 대표적이다.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얼음골사과’(4만4,000원), ‘남해안 멸치선물세트’(3만5,000원) 등 실속형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우리홈쇼핑은 4~5만원 대 실속형 식품과 7만~10만원 대 패션잡화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국내산 참조기만을 골라 천일염으로 2년 이상 염장시켜 전통 굴비 맛을 살린 ‘영광 법성포 굴비 특장대 60미 세트’(5만9,900원)와 올록볼록한 엠보싱 처리가 된 고급 소가죽 제품 ‘마쯔 엘칸토 지갑벨트 선물세트’(5만9,000원)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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