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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가 본 이 회사] 청람디지탈

부채비율 40% 불과해 안정적 재무구조·현금흐름 유지청람디지탈은 카오디오 앰프와 위성방송수신 셋탑박스 전문 생산업체로 세계 38개국에 자가 브랜드를 비롯한 OEM생산방식을 통해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위성방송 수신용 셋탑박스는 최근 이집트 국영 전자업체에 412만달러어치를 수출하기로 하는 등 외형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카 오디오 앰프부문은 95년부터 캘리버(CALIBER)란 독자브랜드와 JVC, JBL, KICKER등 전문업체들에게 OEM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는데 지난해 인수한 미국소재 앰프전문업체인 크로스화이어를 통해 더욱 마케팅을 비롯한 영업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127억원, 영업이익도 15% 증가한 16억원으로 추정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액 규모가 증가하는 동 업계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8.5% 증가한 855억원, 영업이익도 72% 증가한 87.3억원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전년도 발행한 전환사채 중 170만달러를 앞당겨 상환했고, 부채비율도 40%에 불과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위성방송 수신기의 경우 마진율이 CAS제품에 비해 낮은 CI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카오디오 앰프부문에서의 안정된 이익률을 창출하고 있어 앞으로 3년간 EPS 성장율은 1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위성방송 수신기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평균 PER 10배와 동사의 추정 EPS 680원을 감안한다면 현재 4,000원대에 머물고 있는 동사의 주가는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최용호 LG투자증권 기업분석2팀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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