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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 노스브시 로크웰 오토메이션 사장 방한
입력2000-02-22 00:00:00
수정
2000.02.22 00:00:00
최원정 기자
이날 간담회에서 노스브시 사장은 『반도체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는데 역량을 확충하겠다』며 『국내 유수 업체들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한국에서의 사업확장 계획은 무엇인가.
▲향후 2~3년간은 과거보다 빠른 속도로 한국 내에서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도 이루어질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제조 현장의 모든 정보를 곧바로 인터넷에 연결해주는 「뷰에니웨어(VIEWANY WARE)」라는 소프트웨어를 다음달 14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함께 번역작업을 진행해왔다. 또 기존의 둥근 모터가 가진 단점을 보완한 평평한 선형모터의 개발을 완료한 상태다. 이는 정밀성과 신속성을 요하는 반도체공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경제위기 이후 공장자동화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었다.
▲로크웰은 IMF위기인 지난 97~98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왔고 소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 앞으로는 중소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려 한다. 중소기업들은 기술은 충분하지만 사업에 필요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게 우리가 가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휴를 맺을 구체적인 업체는 어디인가.
▲아직 진행중이라 업체명을 밝힐 수는 없다. 그러나 한국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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