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박현 연구원은 “최근 대만 파운드리 업체들의 수주증가는 IT 경기 회복의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된다”면서 “이에 따라 올해 PC와 TV 판매도 활성화될 전망으로 이는 동사 전 사업부에 걸친 매출신장과 수익성 개선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종전 전망치보다 14% 높은 911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2분기 중반 이후 D램과 LCD 업황 회복이 예상되고 있어 삼성전기와 같은 경기 민감주에는 추가적인 모멘텀 강화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실적시즌에 접어들면 보다 낙관적인 전망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이전에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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