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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가이드라인 다음달까지 제시”
입력2005-07-07 17:51:37
수정
2005.07.07 17:51:37
김진표 교육부총리
교육인적자원부는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본고사’와 차별화할 수 있도록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대학에 제시하기로 했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7일 참교육학부모회 등 학부모ㆍ시민단체 대표들과 만나 “서울대가 실시하려는 논술고사가 본고사가 되지 않도록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시하는 한편 고교 3년간의 생활을 변별력 있게 기록한 학생부를 바탕으로 대학이 다양한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 의견 등을 모아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교육부가 허용하는 논술고사와 금지하는 본고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각 대학에 제시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이와 함께 “공교육이 학교 밖에서 학교 안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내신을 중심에 둔 2008학년도 입시안 골격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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