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는 “청년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경제체질 개선을 통한 구조적 문제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노동시장 구조개혁 과제중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관련해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전화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국무회의나 이런 회의를 통해서 (이병기 비서실장에게) 성완종 회장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다닌다더라, 그런 정도의 이야기를 한 기억은 난다”며 “그 분과 관련해 전화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입장과 이완구 국무총리 거취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지금 총리는 사퇴를 한 상황 아니다”며 “제가 오늘 아침 국무회의를 대신 주재한 것은 업무 대행이다. 제가 말씀 드릴 입장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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