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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급등 출발...1,80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급등 출발하며 1,80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41.56포인트(2.32%) 오른 1834.62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첫 3년만기 장기대출에 따른 유동성 개선 기대감으로 스페인의 3개월, 6개월만기 국채 입찰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 소식과 함께 미국 주택지표 개선 등으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가 3% 가까이 상승하며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해외발 호재에 코스피지수 역시 1,800선을 회복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같은 시간 2%가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5.90원 떨어진 1,15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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