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역투자 박람회] 李 대통령 "기업 선제적 투자는 사회적 책임"

이명박 대통령은 제2회 지역투자 박람회 치사에서 “기업이 투자할 때가 됐다”면서 기업들의 선제적인 투자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업이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다. 특히 대기업은 더욱 그렇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여러 가지로 정부 정책이 부족한 점이 있지만 기업이 정부 탓만 하고 쳐다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는 지금 (기업이) 투자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당부한 뒤 “위기 이후 닥쳐올 새로운 세계 질서 속에서 한국은 분명 앞서나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경기진작을 위해 재정확대ㆍ감세정책 등의 조치를 취한 것에 발맞춰 대기업을 중심으로 민간부문도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경제회복의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대통령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언급, “한국이 주장하는 녹색성장을 (전세계가) 공동용어로 쓰고 있다”면서 “이는 분명 위기 이후에 희망을 주는 분야이고 누가 이것을 선점하느냐에 따라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이 위치를 높일 수 있는지, 아닌지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