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리젠트 화재 등

[금융단신] 리젠트 화재 등

◆ 리젠트화재가 오는 11일부터 판매할 예정인 '무배당 리젠트운전자보험'은 유족의 생활 보장보다 본인 생존시 생활 보장에 중점을 둔 상품.

이 상품의 특징은 심한 후유장해 사고시에 생활자금을 월급 형태로 10년간 지급하며, 계약자가 원하는 수준의 보험료와 만기환급금으로 자유롭게 맞춤식 설계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다.

또 저축 기능을 제외하고 순수보장형으로만 가입해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 보장이 가능하다.

리젠트화재는 "최근 계약자 본인이 사고를 당했을 때 생활보장을 더욱 요구하는 보험수요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이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 외환은행이 9일 오전 10시 본점강당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감자를 결의한다.

외환은행은 8일 김경림행장을 비롯 이규 수출입은행 이사, 하평완 은행국장, 피터본 코메르츠 서울사무소장등 주요 주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에 자본감소 결의를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번 주총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감자비율을 2대1로 확정했으며, 6,100억원의 증자도 함께 결의된다. 증자에는 수출입은행이 4,000억원, 코메르츠방크가 2,100억원씩 참여하며, 감자 및 증자후의 자본금은 1조8,509억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