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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미디어 중심 도약의 동반자로"

케이블TV協-美 NCTA 협력 MOU

한미 케이블TV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길종섭(앞줄 왼쪽) KCTA 회장과 카일 맥슬래로(〃오른쪽) NCTA 회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CT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ㆍ회장 길종섭)와 미국 케이블TV방송협회(NCTA)가 본격적인 협력 강화에 나선다. 길종섭 회장과 카일 맥슬래로 NCTA 회장은 10일(현지시간) '2010 케이블TV쇼' 행사가 열리는 LA컨벤션센터에서 만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길 회장은 "세계 케이블TV산업의 진원지인 미국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게 돼서 기쁘다"며 "당장 한국이 배울 것이 많겠지만 앞으로 한국이 동북아 미디어 중심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양국 모두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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