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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갈치’소리 듣던 갈치, 4년 만에 가격 하락세

어획량이 줄면서 국산 갈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1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갈치 상등급 5㎏ 한 상자의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는 8만9,268원으로 지난해보다 24.6% 떨어졌다.

서귀포 수협의 ‘제주갈치’도 10㎏ 기준 9월 평균 판매가가 6만6,200원으로 지난해보다 25%, 올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30% 이상 하락했다.

갈치 가격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마트측은 올해 갈치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반면 일본 방사능 사태 이후 수산물 소비가 줄면서 이 같은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 롯데마트에서 갈치 매출은 지난 8월의 경우 전년보다 11.8%, 9월에는 9.3% 감소했고 지난달에는 하락률이 38%에 이르렀다.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제주산 냉동갈치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일부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400g 안팎의 ‘특대’ 제품을 7,500원에 살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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