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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전기전자업종 두각 예상

하이닉스·한미약품 등 추천 많아


지난 주 미국 주택지표 개선과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 발행 성공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1,960선대로 상승했고 코스닥은 5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주 역시 유럽중앙은행(ECB),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확장적 통화정책으로 유동성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돼 반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화학업종과 전기전자 업종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사들이 내놓은 이번 주 추천주를 보면 화학업종과 전기전자 업종이 다수 눈에 띄었다. 화학업종에서는 전자재료 부문과 케미칼 사업부의 수익성 호조로 제일모직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한국타이어가 3ㆍ4분기까지 15%의 분기별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SK하이닉스ㆍ삼성전자ㆍ삼성전기, 의약품업에서는 한미약품과 동아에스티의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편광판 적자폭이 축소되고 있는 전자재료 부문과 케미칼 사업부의 수익성 호조로 1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비슷한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면서 "1분기 말부터 OLED 재료인 ETL 양산매출을 시작하며 2분기에 물량확대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KDB대우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투입가와 판매비와 관리비의 감소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면서 "하반기에 중국을 중심으로 한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회복되는 등 전 세계적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전기전자 업종에서 SK하이닉스가 PC D램 가격 강세와 모바일 D램 수요증가로 메모리 반도체 업체 중 가장 빠른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며 추천했고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4 출시로 모바일 부문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동아에스티가 슈퍼항생제(DA-7218) 출시 기대감에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한미약품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인 에소메졸의 미국 FDA허가로 미국 진출 초읽기에 진입했다며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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