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관악구 관악 영어 페스티벌 개최 外

관악구 관악 영어 페스티벌 개최

서울 관악구는 30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원어민과 함께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1 관악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관악 에듀밸리 교육특구’ 특화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영어마을에 테마별 거리를 조성해 ‘세계문화체험’을 주제로 장기거리,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등 4개 분야 38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세계직업체험거리에서는 신문사, 건축사무소, 컵케이크 공장, 과학수사대 등을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 볼 수 있다.

각각의 체험코너에는 영어마을의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영어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서울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한다.

강북구 제2의 도가니 피해자 막는 성(性)교실 운영

서울 강북구는 25일 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교실은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정확한 성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사춘기의 성·임신·출산·피임 및 사회 속의 성문화 바로 알기 ▦10대연애 문화 읽기 ▦성지식 점검 및 성폭력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이성교제 시 상대방에 대한 에티켓, 피임법, 엄마·아빠로서 준비해야 할 일 등에 대해 실제 실습을 통해 체험토록 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에 ‘낙엽의 거리’가 탄생

서울 강남구는 2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양재천 산책로 2곳을 ‘낙엽의 거리’로 지정해 운영한다.

양재천 ‘낙엽의 거리’는 총 1.1㎞구간으로 ▦양재천 보행자교~영동3교의 대치중학교 앞 0.4㎞구간▦영동5교~영동6교의 개원중학교 앞 0.7㎞구간 등 총 두 곳이다.

벚나무와 느티나무가 주로 식재돼 있어 낙엽이 많고 단풍이 예쁜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낙엽은 오는 28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