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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시리즈 이상 유무 확인 캠페인 전개

르노삼성자동차는 주행 중인 SM시리즈의 이상유무를 살펴 알려주는 ‘엉덩이 보기 캠페인’을 6월까지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르노삼성 전 임직원이 거리에서 주행 중인 SM시리즈 브레이크등이나 보조제동등을 살펴보고, 이상이 발견되면 차량 번호와 발생위치를 메모해 고객 콜 센터에 제보해 주는 캠페인이다. 이 제보를 바탕으로 고객센터는 차량 보유 고객을 찾아 차에 이상이 있음을 알려주고, 가까운 직영서비스 지점으로 안내해 교환하도록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이 운전하는 중에는 브레이크등의 고장 유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운전하거나 출퇴근하는 동안 주의깊게 SM시리즈 차량을 살펴보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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