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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쿠스 고객들 "기왕이면 최고급으로"

"기왕이면 최고급으로"<br>'4.6 프레스티지' 예약 22%나

‘에쿠스 1호차’ 주인공 곽수일(오른쪽) 서울대 명예교수가 현대자동차 뉴 에쿠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지난 13일 현대차 대치지점에서 곽 교수에게 에쿠스 모형열쇠를 증정하고 있다.

지난 11일 출시된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뉴 에쿠스를 찾는 고객들이 최고급 사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사전 계약된 뉴 에쿠스 2,500대 가운데 배기량이 가장 큰 최상위 모델인 '4.6 프레스티지(1억520만원)'의 비중이 22.2%, 중간급인 '3.8 프라임'과 '3.8 프레스티지'는 각각 29.8%, 29.3%를 차지해 최고급 품목에 대한 선호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6,370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3.8 럭셔리'는 18.7%에 불과했다. 이는 고급차를 구매할 만한 소비자들이 경기침체의 영향을 덜 받는데다 신형 에쿠스가 수입 차와 겨룰 만한 기술력을 갖춘 명차라는 마케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현대차는 평가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새 모델 출시를 앞두고 에쿠스를 최고급 차 이미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싼 차를 살 수 있는 고객이라면 기왕이면 최고급을 선택하는 성향이 강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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